현재 그분과 아기는 처제의 결혼으로 인해(?) 처가집에 가있어 현재 집엔 나 혼자다. 그래서 폐인짓중..
그제 저녁 늦게 집에 와서 맥주 한잔 한게 시작이었을거다.
해물탕으로 저녁도 푸짐하게 먹고 와서는 맥주를 찾아 마셨더니 벌써 12시가 넘어갔나.. 배도 터질것같이 부르고 몸도 피곤하니 잠들었는데 일어나보니 아침 9시 30분이었다. 사내 토익을 신청해서 시험을 봐야하는 날이었는데 자연스럽게 패스... 일어나서 화분에 물주고 간소하게 약식으로 집안청소를 했더니 10시 좀 넘은 시간이 되서 아침으로 집 근처 순대국집 해결했다. 그리곤 최근 재미들인 데드네이션을 잠깐 했는데 6판째 진행중에 몇번 죽어 의욕이 상실되어 PS3를 끄고 우선 저녁에 먹을 밥을 마련하고 TV를 봤다. 일요일 오후에하는 재방송 개콘까지 봤더니 TV도 재미없고 해서 컴퓨터를 켜고 만화를 좀 보다가 4시쯤 넘어서인가? 그때부터 낮잠을 자기 시작했다.
처음 눈을 뜬건 6시쯤이었는데 일어날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그냥 귀찮아서 다시 눈을 감았다 뜬게 7시 30분쯤... 이땐 깨어봐야 밤새 잠이 안와 고생할거 같아 그냥 자버렸다 -_-. 그렇게 자다깨다 하다보니 14시간이나 침대에 누워있었다. 몸은 여기저기 쑤시고 허리는 아프지만 정신만은 말짱한 상태가 지금의 내 모습일까나 ㅋㅋㅋㅋㅋㅋㅋ
언제 이렇게 잠을 자보나 라는 위안으로 출근은 했지만 잃어버린 내 일요일은 어디서 보상을 받아야한단 말인가.






덧글
그래서 오늘은 데드네이션 하다가 좀 지루함을 느끼더라도 꾹 참고 7판까진 깨볼생각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