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1-25] 게임이야기. 게임 이야기

 얼마전까지만 해도 시간이 없어서 게임을 할 수 없는줄 알았다. 실은 그게 사실이고 시간만 있으면 재미있게 게임을 할 수 있었을거다. 그런데 어제 하루종일 혼자만의 시간이 있었고 당연하다는듯 이것저것 게임을 해봤는데 예전과는 다르게 어느 하나도 몰입을 할 수 없었다.
 오랜만에 실행시킨 와우는 너무 오랫동안 하지 않아서인지 뭘 해야할지 모르겠고, 스타2는 멀티를 하기엔 엄두가 나지 않는다. PS3 게임도 몇개 실행시켜봤는데 거의 반년만에 이전 세이브파일을 읽어온 FF13은 체력게이지가 눈에 들어오지 않는바람에 힐링을 하지 않아 첫 전투에서 죽어버려 의욕이 상실됐고 보더랜드는 할만한 퀘스트는 찾았지만 계속 탄약이 모자라는 사태로 짜증난 상태에서 겨우 그 지역 사냥을 다 했더니 퀘템이 어디있는지 모르는 사태가 나타나 (지도에 나타난 위치까지 갔는데 보이질 않는다) 한 5분 헤메다가 포기했고 짜증나는 마음을 다스리려 시원시원한 액션게임을 하겠다고 베요네타를 다시 했는데 시원시원한 액션은 커녕 어렵기만 했다. 
 생각으론 하나라도 제대로 파고들고자 했지만 실상은 한번이라도 죽으면 의욕상실로 게임을 하기싫은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이젠 빠른 판단과 컨트롤을 하지못해서 그렇겠지라고 위안을 삼곤 있지만(그리고 그게 사실이지만) 아마도 제한된 시간내에 즐기기 위해선 실패가 있어선 안되기 때문이 아닐지. 그래서 잘하는것만 하고자 하는 마음이 더 강해진것 같다.



PS. 이거 예전에 똑같은 포스팅을 한것같은 느낌이.... ㅡㅡ;;;;
PS. 혹시 여기 오는 분중.... 와우 하시는 분들께 묻습니다.
      갓 만렙이 직업별로 10개 캐릭이 있는데 이제라도 복귀하려면 뭘 해야하나요?

[2012-01-16] 늦었지만 2011년 게임 결산. 게임 이야기

[2011년 진행했던 게임]
- 와우, 언차티드3, 캐서린 ,데드네이션, 보더랜드, 스타크래프트 2, 파이널판타지 13, 갓오브3, 인퍼머스, 수퍼스타더스트, 와이프 아웃, 리틀빅 플레닛, 헤비레인

[엔딩을 본 게임]
- 언차티드3 : 언차는 시작하면서 엔딩을 봐야하는 게임인지라..
- 캐서린 : Kㅐ서린으로 트루엔딩만 보고 Cㅐ서린 엔딩은 동영상으로만 봤다. 실제로 나에게 빈센트와 같은 일이 벌어진다면 당연히 Kㅐ서린 루트로 가겠지만 엔딩 자체는 Cㅐ서린이 더 재밌었다.
- 데드 네이션 : 공짜로 얻은거지만 재밌었다는 기억이 나고, 그리고 엄청나게 버튼을 누르는 바람에 손가락이 많이 아팠다는 기억도 난다.
- 스타크래프트 2 : 싱글 엔딩만 봤는데 스토리는 1편보다 못한것처럼 보인다. 그럭저럭 무난했다는 느낌만 있다.
- 갓오브워3 : 막판 제우스의 짜증만 아니었다면 참 좋았을텐데. 그 막판 제우스가 모든걸 날려버린 케이스. 

[꽤 시간을 들였지만 엔딩을 보지 못한 게임]
- 파이널 판타지 13 : 13개의 챕터 중 10까지 진행. 레벨업 노가다에 질려 관둠
- 보더랜드 : 사이렌 레벨 15정도. 역시 레벨업 압박에 관둠

[재미는 어느정도 있지만 시간상 거의 못한 게임]
- 리틀빅 플레닛 : 실행하면 아이가 너무 게임에 몰두해서 할 수 없었다.

[시작만 해본 게임]
- 헤비레인 : 그래픽은 좋은게 확실한데 이상하게 손이 안간다. 조망간 진지하게 시작할 예정.
- 와이프아웃 : 레이싱게임을 하고 싶을때 가끔 해보는데 첫 지도를 한바퀴만 돌면 이상하게 더이상 진행을 하기 싫어진다.
- 인퍼머스 : 비슷한? 3인칭 슈팅이고 난이도가 어렵다곤 생각이 안되는데 이상하게 초반에 죽어서 손이 안간다.

[2011년 최고의 게임]
- 언차티드3 : 아무리 재미없어 재미없어..라고 해도 그건 언차티드2와의 비교일뿐 재미면에선 독보적!

[2012-01-10] 잡담 잡담

마음에 여유를 두자고 되내이는데 잘 되지가 않네. 
언젠가부터 계속 쫓겨다니는듯한 느낌이 들었는데 그 느낌이 없어지지 않는다. 매일매일 반복되는 일상이라 그닥 쫓길것도 없는데 오히려 그게 더 마음을 조급하게 하는걸지도 모르겠다. 매일저녁 잘때까지 1시간밖에 남지 않았다..라는 조급함을 느끼는걸 보면...

[2012-01-02] 언차티드3 소감

연말에 아이가 자는시간이 아닌데도 대놓고 게임을해 결국 엔딩을 봤다. (이점에 대해선 그분께 많이 감사한다.) 소감을 간략하게 작성한다면..

- 이전에도 좀 그런 경향이 있었지만 이번엔 확실히 퍼즐보단 액션이 두드려졌다. 적어도 액션'어드벤쳐'인데 퍼즐의 비중이 많이 줄어든건 확실히 단점으로 보인다. 
- 전투도 그렇게 재미있는 편은 아니라 이야기 진행만이 유일한 볼거리가 될텐데 3편에선 이야기를 진행하는게 그렇게 흥미진진하진 않다. 앞뒤 연관성도 별로 없어보이고... 특히 해적과의 전투는 단지 분량을 맞추기위해 넣은듯하다.
- 그래도 위 단점은 언차티드라는 타이틀에 한정된것일 뿐 다른 게임이 이정도 수준으로 나왔다면 퍼즐도 재밌고 전투도 재밌고 스토리도 재미있다고 느껴질만큼 모든게 평균 이상임은 확실하다. 특히나 프랑스에서 불타는 건물에서 빠져나오는 이벤트는 최고.



여기부턴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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